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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21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 오늘날 추상회화의 아버지라 불리며 차가운 추상의 거장으로 꼽히는 피에트 몬드리안은 20세기 현대 미술을 이끈 최고의 화가 중 하나이다. 하얀 배경에 강렬한 색상 오로지 선과 면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화풍의 몬드리안 작품은 오늘날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현대 문화에 영향을 준다. 몬드리안의 작품은 수직과 수평, 그리고 강렬한 삼원색을 사용해 절대적인 질서로 이루어진 단순 명료한 작품으로 차가운 추상의 대표 화가이다. 빈센트 반 고흐와 야수파 그리고 입체파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예술가이며 추상화의 초기 화가에 속하며 네덜란드 구성주의 회화의 거장인 몬드리안에 대해 알아보자. 187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피에트 몬드리안은 미술 교사였던 아버지와 화가였던 숙부에게 그림을 배웠다. 풍경화를 즐겨 그리던.. 2022. 6. 24.
초기 바로크 미술의 대표적 화가 카라바조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 미술의 대표적 화가로 주로 종교화를 그렸지만, 이전의 종교화와는 다르게 극적인 장면을 골라 강한 빛과 어둠의 대조로 표현을 극대화했다. 이런 명암법인 테네브리즘 기법과 키아로스쿠로 기법은 카라바조가 주로 사용한 기법이며 후대의 화가 루벤스와 렘브란트 등 많은 화가에게 영향을 준다. 카라바조는 철저한 사실과 진지한 신앙에 의해 그림을 그렸고 후기 마니에리즘에서 바로크 미술을 개척한 거장이며 종교화뿐만 아니라 풍속화와 정물화를 그렸고 바로크 회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서양미술사에서 광기 어린 문제가 되는 인간으로 불리는 카라바조는 서른아홉 해를 사는 동안 민형사상 범죄를 수없이 저지른다. 그의 천재성을 아까워한 후원자들이 도와주지만 끊임없는 그의 악행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카라바.. 2022. 6. 21.
네덜란드 대표화가이며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에 대표적인 화가이자 가장 뛰어난 화가라고 인정받는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빛의 연금술사, 빛의 마법사라 불리는 렘브란트의 그림을 바라보는 핵심은 '빛'이다. 렘브란트는 바로크 미술의 창시자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아 빛과 어둠의 강한 대비를 주어 극적인 화면을 만드는 키아로스쿠로 기법과 테네브리즘 기법을 사용하여 마치 어둠 속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 것처럼 밝은 부분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방법으로 작품을 그렸다. 또한 렘브란트는 수많은 자화상을 그린 화가이기도 하다. 그는 '그려진 자서전'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자화상을 남겼는데 그 작품의 숫자가 100점 이상이라고 한다. 그의 자화상을 보면 그의 삶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잘 묘사되어 있고 말년에는 자신.. 2022. 6. 15.
인상주의의 창시자 인상파 대표화가 클로드 모네 인상주의의 창시자이며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 인상주의란 말을 탄생시키고 인상주의를 끝까지 지킨 인상파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모네는 대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거부하고, 빛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대상의 색과 형태를 포착하여 그림을 그렸다. 빛은 모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소재이자 주제이다. 그는 계절과 날씨, 시간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빛에 주목했고 모네의 평생에 걸친 예술적 목표는 이런 빛과 색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네가 그리고자 한 빛은 인공적인 조명이 아니라 자연의 빛이었기에 그는 주로 캔버스를 들고 야외로 나가 그림을 그렸고 자연의 생명력을 그림에 표현하려 노력하였다. 클로드 모네는 1840년 11월 14일 ..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