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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21

표현주의 화가이자 추상 미술의 씨앗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표현주의 화가이자 추상 미술의 씨앗을 만든 화가 에드바르 뭉크. 그는 삶과 죽음의 문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현주의적인 화풍으로 그려낸 화가이다.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본 것을 그린다." 에드바르 뭉크가 남긴 많은 글 중의 하나이며 그의 예술을 집약적으로 나타내는 문구이다. 뭉크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이며 그의 얼굴이 화폐에 그려져 있을 만큼 노르웨이에서는 국민적인 화가이다. 자신이 기억하는 감정을 강렬한 색채와 대상의 왜곡으로 표현한 화가 에드바르 뭉크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 에드바르 뭉크는 가난한 군의관 아버지 크리스티안 뭉크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어머니 사이에서 1863년 12원 12일에 태어난다. 뭉크의 나이 다섯 살 되던 1868년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 2022. 5. 25.
서양 미술의 근간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은 서양미술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의 기법과 특징이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대, 현대미술까지 많이 나타나고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집트 미술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으며 역사는 6000년 전쯤으로 추측한다. 이집트 미술은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완전함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집트 미술의 특징은 평면적이고 완전함을 추구하며 규칙적이고 영원성을 강조했다. 반면 그리스 미술은 평면적이기보단 입체적이며, 완전함보다는 역동성이 있고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화가 그리스 미술의 특징이다. 이렇듯 사실적이고 역동성 있는 표현과 입체적인 표현 방법이 그리스 미술이다. 이.. 2022. 5. 19.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으로 시작된 20세기 현대미술 그리고 추상 미술의 시작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으로 시작된 20세기 현대미술은 19세기 후기 인상주의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받아 시작된다. 추상 미술의 시작과 같은 20세기 현대미술은 19세기의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세잔, 고갱, 고흐의 영향을 받는다. 개성을 중시하고 색채와 형태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감정과 생각을 그림에 주관적으로 표현한 세잔, 고갱, 고흐는 20세기 초 현대 미술의 야수주의, 표현주의, 입체주의, 미래주의, 추상주의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야수주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야수주의는 고갱의 원색과 세잔의 단순 구성의 영향을 받았다. 대담한 형태 변형과 단순하면서 강렬한 원색을 대담하고 장식적으로 사용하면서 자유롭고 격렬한 붓 터치를 강조했다. 마티스, 드랭, 루오, 블라맹크와 같은 화가가 야수주의에 속.. 2022. 5. 17.
19세기 근대미술의 사회적 배경과 특징 19세기 근대미술의 사회적 배경은 프랑스 시민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부를 축적한 시민 계급이 출현하면서 자유와 평등사상이 나타난다. 이런 사회적 변화로 교회나 왕권을 위한 미술에서 벗어나 개성과 자의식을 강조하며 회화의 순수성을 찾아가게 된다. 또한 사회, 정치, 과학, 철학 등 다양한 지식이 미술과 결합하면서 순수 미술의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19세기 근대 미술의 흐름은 고전주의, 낭만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로 나눌 수 있다. 19세기 초반에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로 나누며 19세기 후반에는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로 나눌 수 있다. 고전주의 18세기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동경한 고대문화 발굴사업으로 그리스와 로마의.. 202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