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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가의 대명사이자 입체주의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20세기의 천재 화가이자 입체주의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파블로 피카소는 188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1973년 프랑스에서 숨을 거둔다. 스페인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가로 초기 청색 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미술 양식을 창조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아비뇽의 처녀들'과 '게르니카'를 꼽을 수 있다. 개성이 강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던 피카소의 눈엔 그 시대의 미술이 진부해 보인 듯하다. 미술을 원근법과 단일 시점에서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형태를 파괴하고 여러 시점으로 표현한 피카소는 그만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냈고 현재까지도 많은 미술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에서 태어난 피카소는 미술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 2022. 6. 8.
빈을 대표하는 황금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빈을 대표하는 황금빛의 화가, 클림트. 그는 격변하는 시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변하지 않았던 도시 빈에서 1862년에 태어나고 빈에서 살다가 1918년 빈에서 죽었다. 클림트의 삶과 예술 활동의 주 무대인 빈은 그의 그림에 스며들어가 있다. 클림트는 동시대 어떤 화가들과도 닮지 않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였고, 그 이전 전통적인 화풍과도 다르면서 현대 미술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낸 아르누보 미술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클림트는 1862년 7월 14일 빈 교외 바움가르텐에서 7남매 중 둘째이자 맏아들로 태어난다. 아버지 에른스트는 보헤미안 태생의 금세공인으로 당시 제국의 이주민 정책에 따라 빈 인근으로 이주한다. 어머니 안나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지만 .. 2022. 6. 1.
죽은 뒤에 빛난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죽은 뒤에 빛난 천재 화가 반 고흐는 37년 짧을 생을 살고 2000점이 넘는 그림을 남겼다. 평생을 가난과 정신병에 시달린 불행한 천재 화가 빈센트 빌럼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남부 노르트브라반트주의 작은 마을 준데르트에서 4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흐에겐 형이 있었지만,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고흐가 장남이나 마찬가지였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목사 아버지와 미술적 소양을 가지고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고흐는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유년 시절을 보낸다. 고흐 아버지의 형제 넷 중 셋은 미술상이었다. 이렇게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 미술적 소양을 가진 어머니 밑에서 자란 고흐는 태어나면서부터 예술과 종교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고 이런 환경이 고흐의 삶에 많은 영.. 2022. 5. 31.
표현주의 화가이자 추상 미술의 씨앗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표현주의 화가이자 추상 미술의 씨앗을 만든 화가 에드바르 뭉크. 그는 삶과 죽음의 문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현주의적인 화풍으로 그려낸 화가이다.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본 것을 그린다." 에드바르 뭉크가 남긴 많은 글 중의 하나이며 그의 예술을 집약적으로 나타내는 문구이다. 뭉크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이며 그의 얼굴이 화폐에 그려져 있을 만큼 노르웨이에서는 국민적인 화가이다. 자신이 기억하는 감정을 강렬한 색채와 대상의 왜곡으로 표현한 화가 에드바르 뭉크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 에드바르 뭉크는 가난한 군의관 아버지 크리스티안 뭉크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어머니 사이에서 1863년 12원 12일에 태어난다. 뭉크의 나이 다섯 살 되던 1868년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 2022. 5. 25.